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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지보수하기 어렵다 ?

나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‘유지보수하기 어렵다’라고 느낄까 ?
유지보수어렵다를 각각 그동안의 내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면

유지보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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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새로운 기능 추가 (또는 시스템 단위의 개발)
2. 요구사항 변경 등으로 인한 기존 기능 수정
3. 이슈 디버깅 및 조치
4. 기능은 동작하지만 사용자 경험이 좋지않거나, 추후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조치

어렵다

개인적으로 ‘어렵다 = 오래걸린다’ 라고 생각하며, 특히 위의 2,3번 유지보수 업무를 할 때 이런 느낌을 받을때가 많았던 것 같다.
걸림돌이 되었던 요소들을 생각해보면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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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코드를 이해하기가 어렵다.
2. 변경 사항이 기존 기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일일이 확인이 필요하다.
또는, 영향을 주거나/받는다고 예상하기 어려운 범위라 확인을 못한다.
3. 요구사항 변경으로 인해 고쳐야할 부분이 너무 많다.
4. 이슈 추적의 단서가 될만한 로그가 제대로 남고 있지 않다. (ex : 에러 로그, 쿼리 로그, api 요청/응답 파라미터)
5. 어떤 데이터의 값을 변경하는 로직이 여러 곳에 있고, 코드 repo도 분리되어 있다. (ex : 어드민, 배치, api 각각 별도 repo)
따라서, 값의 변경을 추적하려면 어디서 변경한 것인지 이곳 저곳을 찾아야한다.
6. 테스트를 위해 필요한 부분(데이터 세팅 등)이 많다.

지금까지 이런 부분들을 느꼈을때, 흩날리듯 끄적여놨었는데
앞으로는 상세하게 왜 어려웠는지, 어떻게 개선했는지 등을 잘 정리해놓으면 좋은 자산이 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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